환경적 독성물질 문제
호흡을 통해 들어오는 각종 유해인자들, 중금속 오염 등
수만종의 화학물질이 도처에서 우리를 위협합니다.
유전자는 익숙하지 않은 공격에 경계수준을 높여 방어하게 됩니다.
문제는 독성물질들은 우리 몸에 쌓여간다는 사실입니다.
신체 시스템은 점점 교란되어 예민,과민해지게 됩니다.
독성 중금속의 문제도 심각합니다.
과거에는 독성 중금속은 특수한 환경에서 노출되는 것으로 여겨졌지만 이젠 일상에서 노출되어 있습니다.
중금속은 우리 몸에 들어오면 배출되는 양이 0%에 가까워 해당 환경에 노출될수록,
또는 나이를 먹을 수록 그 독성의 효과는 증폭됩니다.
중금속은 신체내부에서 필수미네랄들이 조효소로 작용해야 할 곳을 방해해 신진대사 자체에 문제를 일으킵니다.
필수미네랄 흡수과 활동을 방해하고 중추신경계, 심혈관계, 요로 생식계 등에 직접적으로 악영향을 미쳐
과잉행동, 인지행동장애, 과민성, 우울증, 운동장애 마비 등 설명되지 않는 여러가지 증상들을 일으키게 됩니다.
섬유근육통으로 마음편한유외과를 방문하는 많은 분들에게서
독성 중금속이 경계수준 이상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섬유근육통 치료와 독성중금속
섬유근육통과 독성중금속과의 관계에 대해서 자세하게 다룰 필요가 있습니다.
전체 시스템의 관점뿐 아니라 근육 자체의 기능에서도 미네랄과 중금속의 영향은 매우 큽니다.
근육의 수축과 이완에서 칼슘의 역할을 본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근육은 액틴과 마이오신이 번갈아가면서 교차결합으로 이루어져 있고,
이 두가지 필라멘트 자체가 수축하는 것이 아닌
서로 미끄러짐에 의해 활주가 일어나면서 길이가 짧아지고 길어집니다.
근육이 수축할때 마이오신은 액틴을 잡아당겨 액틴과 액틴의 사이가 짧아집니다.
이때 칼슘과 ATP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운동신경으로 전달된 전기신호는 아세틸콜린이라는 화학신호를 통해 근육세포를 자극합니다.
근소포체에 저장되어있는 칼슘이 방출되고, 칼슘이 트로포닌에 결합하면 마이오신이 액틴에 결할할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칼슘이 부족하면 근육은 절절하게 수축할 수 없게 됩니다.
반대로 칼슘이 액틴에서 정확하게 떨어져 나가지 못하면 근육은 이완되지 않고 계속 에너지를 소모시킵니다.
칼슘은 칼슘채널을 통해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통제하는 핵심 미네랄 입니다.
근육을 이완시켜야 할때 칼슘을 이동시켜주는 조효소로 마그네슘이 필요합니다.
근육피로와 근육통증에 대해서 어떻게 설명할 수 있나요?
1. ATP와 칼슘이 제역할을 하지 못하면 적절한 근육 수축이 일어나지 못해
근골격계 안정성이 떨어지면서 중력과 체중이 특정 부위에 집중되어 관절통증이 일어납니다.
2. 마그네슘이 제대로 기능하지 않아 근육이완이 적절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지속적인 근육 수축상태가 유지되면서 근육통이 발생합니다.
이어지는 미세혈액순환장애로 허혈성 통증과 노폐물 축적에 의한 통증은 더욱 악화됩니다.
이러한 상황이 반복, 지속되면 근섬유 자체의 조직학적 손상에 의해 압통점이 발생합니다.
3. 근육피로 자체가 칼슘대사에 문제를 일으킵니다.
근육이 피로해지면 칼슘이 칼슘채널을 통해 누수되면서 근수축이 약해져 무력감을 느낍니다.
근육을 수축시켜야 하는 상황이 오면 근육수축을 유도하는 물질들이 혈액을 통해 해당 근육을 자극하는데,
혈액순환장애를 가지고 있는 근육은 좁아지고 막힌 혈관으로 인해
호르몬을 전달 받지 못해 칼슘채널이 과도하게 자극되어 칼슘이 새게 됩니다.
그렇다면 근육수축을 일으키는 칼슘의 양을 줄이면 되나요?
아닙니다.
근육 수축력이 떨어지면 중력을 이겨내기 위한 항중력근육들의 안정성이 떨어지고,
말초 중추신경의 출력이 과도해져 자율신경장애가 동반되면서 섬유근육통을 일으키게 됩니다.
아무리 필수 미네랄이라고 해도 과도한 양은 독성을 가지고 있으며 미네랄은 단독으로 기능하지 않습니다.
상호작용을 하며 서로를 견제하고 작용을 상승시키기도 합니다.
이러한 메커니즘을 교란시키는 독성 중금속들이 있습니다.
즉, 신경회로에 문제를 일으키는 외부적인 요소로 독성중금속 중독을 들 수 있으며,
만약 독석 중금속이 섬유근육통 압통점의 발생 원인이라면
아무리 진통제를 먹어 해결하려고 해도 소용없게 됩니다.
정서적 스트레스
세포는 정서적인 스트레스도 유해세균, 독성물질과 같은 것으로 받아즐입니다.
모든 종류의 스트레스는 위협,위기의 신호로 여겨 즉각적인 대처를 하게 됩니다.
온도 조절
우리 몸엔 일과성 수용체 전압 이온통로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통증분야에서 최근 관심이 집중되는 곳으로
온도를 감지하는 수용체로 통증과 온도의 상관관계에 대해 수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일과성수용체전압 이온통로 또한 각각 종류에 따라 반응하는 고유의 온도 영역대를 가지고 있어
온도를 잘 조절해 준다면 통증치료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3도 이상의 온동자극이 있거나, 척수, 척추질환이 있거나 삼차신경이 담당하는 특히 얼굴쪽의 유해자극은
TRPV1을 활성화시켜 쉽게 통증을 느끼게 하고, 기존의 통증들 또한 과도하게 증폭시키게 됩니다.
세포환경을 악화시키는 세포탈수를 일으키고 있는 문제들,
기존의 자가면역질환들, 바이러스 감염 여부 등을 확인해서 적절히 대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섬유근육통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검사에는 무엇이 있나요?
섬유근육통은 신경회로의 문제로
- 신경회로가 예민해진 중추신경 민감화, 말초신경 민감화를 일으키는 척추 밸런스를 확인해야 합니다 : 전척추X-ray
-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기능을 파악해야 합니다 : 자율신경계 기능검사
내외부적 스트레스 요인들은 면역계를 흥분시켜 과도한 염증을 유발하여 신체와 뇌신경을 손상시킵니다.
모든 유해자극들은 활성산소를 과다하게 만들어 산화스트레스를 통해 전신에 유해한 영향을 줍니다.
섬유근육통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스트레스 요인(원인)을 다음과 같은 검사들로 찾아
유기적인 분석을 통해 치료에 적용하면 해결할 수 있습니다.
- 잘못된 자세로 인한 과도한 중력스트레스 – 전척추 X-ray, 자율신경계 검사
- 산화스트레스 – 활성산소/항산화력검사
- 장간 해독스트레스 – 음식알레르기, 장내미생물, 장간해독상태등을 확인해야합니다.
- IgE, IgG 음식알레르기검사, 소변유기산 대사균형검사
- 환경독성물질 – 급성, 만성 독성중금속 검사(혈액, 모발), 내분비교란물질 검사
- 자가면역질환 확인 – 자가면역 항체검사
- 감염여부 확인 – 바이러스, 세균 등 항체검사
- 세포탈수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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