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섬유근육통 ] 원인과 유발 요소를 제어하면 치료할 수 있습니다.

현대의학에서는 비약물치료 요법들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섬유근육통은 진단자체 뿐만이 아니라 특효약과 특별한 치료법이 아직까지도 없습니다.
예후 또한 호전을 보이는 경우가 약 10%~15%로 낮고 극심한 고통을 평생 호소하는 난치병입니다.
섬유근육통을 일으키는 원인과 섬유근육통을 유발시키게하는 요소에 대해서 제어하지 못하기 때문에
진통제, 소염제, 항우울제, 항경련제 같은 약을 사용하게 되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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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근육통을 치료하려면 무엇을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요?

2가지로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
1. 트리거(기폭제) 역할을 하는 요인 해결
2. 중추신경계 민감화를 발생시키는 요인 해결

이 문제들은 대부분 잘못된 상태에서 반복되어 온 생활습관의 합에 의한 결과물 입니다.
즉 생활습관이 바뀌지 않으면 치료를 받아 잠깐의 효과를 누릴 순 있지만 회복은 불가능 합니다.
중추신경계 민감화를 발생시키는 원인은 척추밸런스 문제가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해결을 위해 치료가 필요 합니다.

트리거(기폭제)포인트를 찾고 줄여야 한다.

1. 자세
근골격계는 내부의 장기를 보호하기 위해 존재합니다.
근골격계가 불안정해지면 내부장기는 위협에취약해지고 쉽게 손상됩니다.
또한 근골격계는 신경이 지나가는 신경길입니다.
우리 몸을 지휘하는 정보전달길인 신경의 주행경로가

근골격계이고 그 중심인 척추가 가장 중요합니다.
그래서 척추의 불안정성, 정렬의 이상, 근육의 과도한 수축과 같은 기능이상이 발생하면

신경의 기능도 이상이 발생합니다.
신경의 이상은 감각적으로 아프고, 쑤시고, 저리게 되는 통증이 발생하고,

운동적으로는 근육이 존재하는 모든 부위에 영향을 받습니다.
골격근뿐만아니라 심장을 뛰게하고, 호흡하게하고,

소변을 보게하고, 장을 움직이는 모든것이 근육입니다.
건강을 유지하는 가장 중요한 혈액순환에 꼭 필요한 혈관도 모두 근육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세가 좋지 않아서 발생하게된 척추 밸런스의 문제는

감각, 운동, 내장기관의 문제를 발생시키고 스트레스요인, 위협요소로 작용됩니다.

우리의 신체는 끊임없이 일을 하고 있다.
우리 몸은 가만히 서있거나, 앉아있을 때 머리,뇌를 떨어트리지 않고 

척추가 구부러져 쓰러지지 않게 하기 위해 근육들을 수축, 이완시키며

신경과 근육을 통한 끊임없는 반사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일자목, 거북목, 새우등, 골반비틀림과 같은 척추의 기능적인 장애와

디스크, 척추 협착증과 같은 병리적 문제가 발생한다면

우리 신체는 과도한 에너지를 소모하면서 머리를 지탱하고 있게 됩니다.
그래서 반드시 섬유근육통 치료를 위해 전척추 x-ray를 통해 척추의 밸런스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식습관
나와 맞지 않는 식재료를 계속 섭취했고 지속적으로 섭취한다면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알레르기라고 생각하면 두드러기, 가려움증,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야 알레르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미세염증의 형태로 수면아래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잘 알지 못한 채로 잘못된 식습관을 지속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거에 섭취했던 음식재료가 지연성 알레르기 면역반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급성과 지연성 알레르기 검사를 통해 알아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한 염증을 잘 일으키는 정제당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밀가루, 쌀가루, 설탕처럼 정제된 형태의 당분은 염증을 잘 발생시키고

인슐린 저항성에 의한 대사증후군인 비만,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 뿐만아니라

암과 같은 대사질환들과 직접적인 연관관계가 있습니다.

과당도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과일, 주스, 탄산음료와 같은 액상과당은 숙취없는 술이라 불리며 간해독에 부담을 줍니다.

혈액검사를 통해 가장 흔하게 나오는 알레르기 관련 식재료는 밀가루, 유제품, 계란, 콩 등이 있습니다.
꼭 급성, 지연성 음식알레르기 검사를 통해 갠관적으로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섬유근육통을 일으키는 장기능 문제를 본다면 식이요법은 섬유근육통치료에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최근 여러 연구에서 칼로리를 제한시키는 식단법의 긍정적 결과들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소식은 산소소모량을 줄여 활성산소의 발생을 낮춰 노화와 질병발생을 예방합니다.
- 간헐적단식
- 식간제한 다이어트
- 단식모방식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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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파지란

그리스어로 스스로 먹는다의 뜻이 합쳐진 말로, 자가포식이라고 합니다.
우리의 몸은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생산하고, 단백질을 만들어 내는 과정에서

끊임없이 노폐물과 대사산물들을 발생시킵니다.
세포의 기능이 저하되 죽고 다시태어나는 과정에서 손상되고

변형된 세포, 세포내 소기관, 변형된 단밸질 등이 발생하고 이를 해결하는 것이 오토파지 시스템입니다.
가수분해 효소를 가진 라이소좀으로 세포 내 물질을 운반해 분해시키는 복잡한 세포 내 과정입니다.
그래서 오토파지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으면 노화되고 손상된 세포와

찌꺼기들이 제대로 처리되지 못해 남아있는 세포들의 기능이 망가지게 되면서 질병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이 됩니다.
유전자 변이가 처리되지 않으면 암이 발생하며, 노폐물이

뇌나 신경조직에 쌓이면 퇴행성 신경질환인 치매와 파킨슨병이 유발됩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오토파지가 심장질환, 간질환, 감염, 비만, 대사질환등의

병리적 발생과정에도 관여한다고 발표되었습니다.

오토파지 시스템은 세포의 생존을 위한 보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모든 세포에서 항상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지만 스트레스가 가해지면 더욱 가속화 됩니다.
오토파지의 지나친 활성화는 보호작용을 넘어 세포사멸을 유발하기 때문에

그 정도를 잘 경정해 식단법을 적용해야 합니다.
오토파지는 생리적으로 자율신경에 의해 스스로 조율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