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부위의 통증을 호소하면서 흉골근처의 쇄골 근위부나 늑골 주위의 통증과 열감, 부종을 동반합니다.
비심장성가슴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티체증후군이라 부릅니다.
티체증후군은 늑관절증후군으로도 불리며 숨을 크게 쉬거나 식사 후에 가슴통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비심장성가슴통증이기 때문에 심전도, 흉부촬영, 내시경, 유방초음파 등의 검사를 받아도 별다른 원인을 찾을 수 없습니다.
40세 이전에 많이 발병되며 표피낭처럼 만져지는 혹과 관절에 붓기가 만져집니다.
기침과 재체기 등으로 인한 강한 통증이 어깨나 등쪽으로 연결되어 발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흉곽은 가슴의 중심뼈인 흉공과 쇄골, 갈비뼈로 이루어져 가슴공간을 만듭니다.
관절은 뼈와 뼈가 연결되어 있는 형태로 그 사이에 연골과 인대가 있습니다.
숨을 쉬거나 가슴을 움직일 때 가슴공간의 크기는 변화합니다.
관절에 문제가 생기면 통증이 생기는 것과 마찬가지로
가슴주변을 잡아주는 인대와 근육에 문제가 생기면 가슴통증이 발생합니다.
티체증후군은 감염, 악성종양, 다발성 연골염 및 다른 염증성 질환과 같이
늑연골을 침범하는 질환들을 배제한 후, 특징적인 국소 부위에 부종과 통증이 있거나
정상적인 방사선학적 소견을 기초로 진단합니다.
티체증후군은 갑작스럽게 발생하거나 점진적으로 발생하는 가슴통증으로
상부 늑연골 부위의 통증과 부종으로 열감이나 발적은 없습니다.
제2늑골 부위에 가장 많이 나타나며 흉골검상 관절 및 흉골쇄도 관절에도 침범합니다.
늑골연골 관절
갈비뼈는 뒷쪽으로는 흉추와 앞쪽으로는 흉골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흉골에 직접적으로 붙어있지 않는 11,12번 갈비뼈는 뒷쪽으로 흉추와 연결되어 있고,
앞쪽 갈비뼈의 끝부분은 근육과 연결되어 근육을 당기는 팽팽함에 의해 위치가 결정됩니다.
늑골연골관절은 가슴 앞쪽의 갈비뼈와 흉골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늑골연골관절은 평면 관절로 인대나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활막 등
강하게 잡아서 안정화를 이루어 줘야하는 관절입니다.
6~9번까지의 연골 관절은 관절 주머니로 둘러싸여 있으며,
관절주머니 안쪽에 있는 윤활막에서 활액을 관절에 분비합니다.
9~10번째 관절은 섬유소가 관절을 덮고 안정화를 유지시키고 있어
호흡시에 발생되는 갈비뼈의 움직임을 더 강하게 잡아줍니다.
티체증후군을 일으키는 틀어진 근골격계
발목의 복숭아뼈, 무릎옆 중앙, 고관절중앙, 어깨, 귀가 모두 수직선상에 위치할 때
우리의 몸은 이상적으로 정렬되었다고 합니다.
이 지점은 쉽게말해 중력선에 맞추어져 있다고 합니다.
현대인들이 많이 겪고 있는 틀어진 경추(일자목, 거북목)와
척추(새우등, 굽은등, 펼쳐진 척추체)는 늑골연골관절의 변형을 일으키게 됩니다.
늑골연골관절의 변형이나 움직임은 관절내의 안정화를 도와주는
인대와 근육에 무리와 스트레스가 가게하고, 축적된 스트레스는 염증을 일으킬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잘못된 자세와 자세를 교정하려는 잘못된 교정법들이
관절과 근육, 인대에 무리를 주게되고 결국 티체증후군과 같은
통증을 유발하는 질병이 일어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 입니다.
한방향 운동의 문제점
우리는 건강을 위해 여러가지 운동을 하게 됩니다.
흔히 즐겨하는 테니스, 골프, 배드민턴등의 운동은 한방향 운동입니다.
한방향 운동을 할 때 발생하는 흉추의 회전력은 갈비뼈와 흉추,
복장뼈의 기능적 연속 체인에 의해 최대치가 결정됩니다.
골프 역학 논문을 예로 들자면 백스윙이 최고점에 도달하기 전 스탠스자세에서
원래 자세로 돌아가려고 하는 흉추의 회전력이 발생하여 7도 가량 회전이동을 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흉추의 회전 최대치 때의 갈비뼈 비틀림에
7도 가량의 회전력이 더해져 늑골연골관절에 여분에 비틀림 현상이 발생되는 것 입니다.
티체증후군해결법
한방향 운동을 하게되면 몸의 한쪽만 사용하게 되어
흉추가 한쪽으로 붙어있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흉추의 문제는 결국 자율신경에 문제를 일으키게 되고
자율신경의 문제는 감각 뿐만 아니라 운동, 내장기관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방향 운동을 무리하게 하기 때문에 손상을 입게되고
손상의 결과가 우리 몸에 흉터처럼 뼈의 변이를 일으켜,
뼈속을 지나가는 신경에 기능이상을 나타내게 되는 현상이 반복되면 패턴화가 됩니다.
한방향 운동을 하면서도 양방향 운동을 함께 병행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정화된 근골격계가 자율신경을 안정되게 하고 티체증후군과 같은
근골격의 변형으로 일어나는 질병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마음편한유외과에서는 틀어진 근골격계로 일어나는 질병의 해결을 위해
자율신경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틀어진 경추와 척추는 스스로 해결하기 어렵습니다.
우리의 몸이 중력선과 가까울 때 우리는 안정화된 근골격을 가지게 되며
경추와 척추를 주행하는 자율신경의 안정화도 도모할 수 있습니다.
틀어진 골격을 원래 위치로 돌아갈 수 있게 도와주는 자율신경도수치료와,
틀어진 골격으로 인해 손상된 인대를 강화시켜주는 자율신경프롤로치료를 통해
건강하고 균형잡인 신체를 가진다면 우리에게 일어나는 많은 질병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한방향 운동은 틀어진 근골격과 자율신경의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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