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바뀌면 많은 사람들은 건강관리를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합니다. 지난해 건강관리에 소홀히 했던 자기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고 술, 담배 등 건강에 악영향을 주는 요인을 줄이겠다는 계획들을 세우면서 말입니다. 하지만 '등잔 밑이 어둡다'라는 말처럼 평소 생활환경 속에서 매일 맞닥뜨리고 있는 위험 요소들은 간과하고 넘어가기 쉬운데요. 그 중 대표적인 예 중 하나인 중금속중독이 있습니다. 중금속이란 비중이 4.5이상인 모든 금속류를 말하며 일반적으로 생체 내로 흡수되면 생체 내 물질과 결합하여 잘 분해되지 않는 유기 복합체를 형성하기 때문에 몸 밖으로 빨리 배출되지 않고 간장, 신장 등의 중요 장기나 뼈에 축적되는 성질이 강한 물질을 말합니다. 이러한 중금속은 크게 아연, 철, 구리 및 코발트 등과 같이 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