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근육통으로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의 수는 매일 급증하고 있습니다.
만성근육통은 여러가지 원인으로 인해 만성적인 근육통이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기존의 질환이 만성화되면서 발생하거나 혹은 나쁜 자세와 습관을 가진 사람들이
통증을 방치할 경우에 만성근육통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성근육통이 생기기 쉬운 부위는 스트레스에 약한 근육들이 위치하는 곳으로
뒷목부터 어깨와 등까지 역삼각형으로 이어진 승모근을 가장 큰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이 쉽게 뻐근하고 잦은 통증이 있다면 만성근육통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이 외에도 척추 양쪽을 길게 감싸고 있는 척추 기립근이나
목 부위에 비스듬하게 위치한 흉쇄유돌근도 만성근육통이 생기기 쉬운 부위입니다.
이런 근육들이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받게되면 고질적인 만성근육통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통증이 발생했을 때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성근육통으로 발전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근막통증증후군과 섬유근육통이 있습니다.
근막통증증후군이란 근육의 탄력이 저하되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만성근육통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질환입니다.
우리 몸의 근육 긴장도가 높아지면 교감신경계에서 스트레스와 관련된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 호르몬이 근육의 경직을 일으키면서 근육에 국소적인 손상을 입히게 됩니다.
근육이 경직되어 조직이 손상되면 근육세포 내의 칼슘농도 조절에 이상이 생겨 근막통증증후군으로 발전됩니다.
여기서 가장 큰 문제는 근막통증증후군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화 단계로 접어들게 됩니다.
조금만 무리해도 온몸에 통증이 나타나고 점차 통증의 강도가 세지고 주기도 길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근막통증증후군이 만성근육통으로 발전하기 전에 근막통증증후군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섬유근육통이란 비정상적인 피곤함과 전신근육에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처음에는 단순 근육통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방치할 경우 증상이 악화되어
수면장애와 불안감, 우울감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섬유근육통을 유발하는 압통점은 크게 18군데로 대부분 이 압통점을 중심으로
근육과 관절에 통증이 나타나며 경직 증상을 보입니다.
이외에도 온종일 몸이 피곤하거나 팔과 다리의 감각이 둔해지고 저림, 두통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처럼 근막통증증후군과 섬유근육통을 제때 치료하는 것이 만성근육통을 예방하는 첫 순서 입니다.
만성근육통에서 나타나는 통증의 부위들은 원인이 따로 있는것이므로 그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해결해 주어야 합니다.
외상의 경우는 통증이 나타나는 그 부위의 문제로 볼 수 있지만
만성근육통은 우리 몸의 여러 시스템들에게 생긴 문제들의 합에 의한 것입니다.
대부분 만성근육통은 신경통증이 혼합된 형태로 나타납니다.
과도하게 근육을 사용하게 만드는 환경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대부분 밸런스불균형에서 발생합니다.
틀어진 근골격계는 불필요하고 비효율적인 근육의 과도학 수축을 유발하면서 근육통을 유발하게 됩니다.
밸런스의 불균형은 척추정렬의 문제로 발생합니다.
평상시 잘못된 자세가 반복되고 시간이 흐르며 굳어진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밸런스 불균형에 의해 척추는 불안정해지고 불안정해진 관절을 통해 나오는 신경또한
예민해지고 기능이상이 발생하면서 신경통 또한 동반됩니다.
밸런스 불균형의 원인은 각각 부위별로 따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몸은 머리가 움직이게 되면 목과 등 어깨가 보정하고
다시 허리와 골반이 상체에서 내려오는 힘을 이겨내기 위해 움직입니다.
반대로 골반이 불균형해서 달라진 다리길이로 생활한다면
다시 아래에서 위로 올라오는 불균형에 의해 허리와 골반은 또 다시 변형됩니다.
위와 아래에서 오는 불균형의 힘들이 합쳐져 전체 밸런스 이상을 만들어내고
그 결과로 근육통과 신경통을 동반하는 만성통증증후군을 만들어 냅니다.
전체 척추의 밸런스 점검과 치료가 만성근육통을 치료하는 핵심이 되며 자율신경구조치료가 필요한 이유가 됩니다.
또 근육이 적절하게 기능하기 위한 핵심은 혈액순환입니다.
근육수축을 위한 에너지 생성에는 많은 영양소와 산소가 필요합니다.
또한 근육수축 후에 필연적으로 발생되는 젖산을 포함한 대사산물들이 적절하게 해독되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즉, 영양소와 산소의 전달 및 노폐물 배출을 위한 안정되고 적절한
혈액순환이 반복되어야 만성근육통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반복되고 설명되지 않는 통증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척추 밸런스 불균형에 의한 스트레스는
자율신경 중 교감신경을 흥분시키고 스트레스 조절 호르몬인 코티솔 분비를
과도하게 하면서 혈액순환장애를 일으킵니다.
따라서 교감신경의 안정화를 위한 자율신경 구조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교감신경은 목을 통해 등과 허리의 척추체 관절을 통해 순환하기 때문에
만성근육통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척추 관절의 안정성 확보가 중요하며
자율신경 구조치료를 통해 효율적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만성근육통과 같이 해결되지 않고, 이해되지 않은 통증과 난치성 질환으로 고생하고 계시다면
자율신경기능의학 검사와 치료를 통해 건강하고 활력있는 삶으로 돌아오실 수 있게
마음편한유외과의 의료진들이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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