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편한유외과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코로나 블루라는 얘기를 한 번씩은 들어보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현재는 사회적 거리두기나 다양한 제약들이 많이 사라지고 있는 중이지만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일상생활에 여러 가지 제약들이 생기며 우울함과 무기력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생긴 말인데요. 이렇게 달라진 일상으로 인해 생긴 우울, 무기력함도 있지만 코로나 확진 이후 또는 백신 접종 이후에 후유증으로 인해 무기력함을 호소하는 분들도 아주 많습니다. 코로나 후유증은 다른 원인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이상 증상이 1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말하며 만성피로, 호흡곤란, 흉통, 브레인 포그, 미각 또는 후각의 변화 및 이상, 근육통, 불면증, 기침, 두통 등입니다. 이 중 거의 모든 환자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피로감..

특별한 이유없이 계속 복통과 설상에 시달리는 상황이 반복된다면 누구라도 당황하게 됩니다. 이 경우엔 우선 설사가 왜 심해졌는지를 알아봐야 하는데 흔한 증상이기도 하여 가볍게 약을 먹으면 되겠지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 과민성대장증후군'에 의한 복통 및 설사 증상이라면 흔히 사용되는 지사제나 진경제를 복용해도 증상 개선에는 좀처럼 소용이 없음을 곧 깨닫게 됩니다. 일시적으로 증상이 완화될 수는 있지만, 약 복용을 중단하면 금세 재발하기 때문입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별다른 해부학적 이상이나 원인이 될 만한 질환이 없는 상태에서 나타나는 장 질환입니다. 그렇기에 관련 병원을 방문하여 대장 내시경 검사를 해도 별다른 원인을 찾을 수 없어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현대인들은 여러 가지 통증과 질환을 하나씩 갖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큰 질환이 아니더라도 만성적인 두통, 피로, 불면, 소화불량, 과민성 대장증후군 등을 갖고 있으며 이로 인해 힘들어하는 분들을 쉽게 볼 수 있으며 많은 분들이 이러한 문제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토로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신체에서 나타나는 만성적인 문제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며 쉽게 넘어가고나 방치하곤 합니다. 하지만 초반에 증상이 약했다고 해도 시간이 흐를수록 더 심해지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 경우도 생길 수 있으며 다른 질환을 유발하고 추가적인 문제점들이 생기곤 합니다. 통증과 질환이 발생했는데도 불구하고 원인을 알지 못해 약국에서 그때그때 필요한 약을 사서 먹는다거나, 곧 괜찮아지겠지 하고 방치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30대의 주부 A씨는 남편과 결혼 10주년을 기념하여 여행을 다녀오고 나서부터는 유독 몸에 피로가 회복되지 않는 상태가 지속하고 있습니다. 여행 후유증으로 생각하고 쉬면 좋아지겠지 라고 생각을 했지만 갈수록 근육에서 통증이 일어나기도 하고 잠을 이루지 못할 때도 잦았습니다. 손과 발도 붓는 등 온몸에서 통증이 생겨 일상생활이 불편해질 정도라 병원을 네 군데나 찾았지만, 원인을 찾기 힘들어 진통제로 견디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자율신경외과에서 검사를 진행하여 뜻밖에도 자율신경의 이상으로 생긴 근육통이라는 진단을 받아 자율신경계 치료를 받고 회복되고 있습니다. A씨의 경우처럼 자율신경에 이상이 생기면 생활을 불편하게 만드는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곤 합니다. 어찌 보면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에게는 숙명처..

극심한 무기력증을 호소하는 직장인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경제상황의 악화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코로나 19를 겪은 사람이 많아지면서 이에 대한 후유증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더 문제가 되는 것은 이런 증상으로 진료기관을 찾는 것조차 미루는 것입니다. 특히 우울증 등의 정신적인 질환으로 이어져 이를 인정하지 않고 주변 사람의 우려를 사는 일도 벌어지게 되는 겁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은 스트레스를 받고 정신이나 신체로도 다양한 증상을 겪는 때가 많습니다. 이를 그때그때 대처하지 않고 대수롭지 않게 지나친다면 만성화되어 치료에 오랜 시간이 걸리게 될 수 있습니다. 무기력증치료도 바로 대응하지 않는다면 치유의 시기를 놓쳐 삶의 질을 하락시키고 일상을 영위하기 힘든 상태가 되기도 합니다. 무기력증은 잘 드러나지 ..

자율신경에 이상이 생기면, 대표적으로 일어나는 증상이 공황장애입니다. 일반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병이었지만, 유명인이 이 증세에 대해 방송을 통해 고백하면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보통 극심한 공포의 상황, 위험한 사고나 천재지변 등을 직면하게 되면 일어나는 두려움과 같은 정신적인 상태는 지극히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하지만 일상에서의 작은 사건이나 별달리 문제가 없는 상황에서도 같은 반응이 일어난다면 공황장애라 할 수 있습니다. 극심한 불안과 발작까지도 일어날 수 있는데요. 이 증세가 무서운 점은 반응이 일어나는 것보다 이런 상황을 예견하는 불안이 계속되는 것이 환자를 '정신적 파탄'에 이르게 한다는 점입니다. 사회생활이 어려워지는 게 다반사라 신경의 이상이 원인인 걸 진단받게 되면 좀 더 나은 자..

일정한 수준보다 스트레스를 받아 불안한 상황에 놓이게 되면 신체적인 증상이 바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목소리가 떨리기도 하고 손에 땀이 나며 경직된 자세를 취하기도 하는데 장에 관련한 트러블이 일어납니다. 특히 직장에서 중요한 프리젠테이션을 해야 한다면 불안감과 긴장감이 과도하게 생겨 화장실을 들락거리게 됩니다. 학생은 중요한 시험, 특히 수능을 앞둔다면 해당 증상이 잘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이 생긴 것으로 스트레스 상황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식생활 또한 관련이 깊기도 한데 과민성대장증후군음식을 잘못 섭취하면 증상이 더 심해지고 일상에 불편함을 더하기도 합니다. 해당증상은 기본적으로는 질병이라기보다는 증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질환으로 취급되기 힘든 건 정확한 원인을..

암 환자는 암 수술이나 항암, 방사선 치료를 받은 후에도 후유증과 부작용으로 고통을 받습니다. 또 수술과 항암 치료 후에는 체력과 면역력이 약해지기 마련인데요, 이 상태에서 체력과 건강 관리를 소홀히 하면 암 재발이나 전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암 환자를 위한 전문병원을 찾아 도움을 받기도 합니다. 이렇게 암 환자라면 치료 후 꾸준한 면역 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암세포를 죽이는 면역세포가 활성화되어야 하기 때문에 마음편한유외과에서는 암 환자분들과 면역 치료가 필요한 분들을 대상으로 온열요법 인 고주파온열치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고주파온열치료 는 최근 임상에서 다양한 암에 활용되고 있는 암 보조 치료 중 하나입니다. 체온이 낮아지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체내 산소가 적을수록 암세포는 쉽게 성장할 수 있..

밤만 되면 눈이 말똥말똥해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쾌적한 잠을 자기 위해서는 내 수면 시간이 일주기 리듬의 수면 시간과 일치해야 합니다. 우리 몸은 하루를 주기로 하는 일주기 리듬을 따르는데, 이를 통해 수면 각성 리듬과 체온, 호르몬 등 생리 주기를 조절하게 됩니다. 그런데 불규칙한 생활 습관으로 일주기 리듬이 다른 사람보다 늦게 잠들고 늦게 일어나도록 맞춰지면 제때 잠들지 못해 피로감을 호소하는 수면위상지연증후군 이 나타나게 됩니다. 수면위상지연증후군 이란 밤에 잠들기 어려워 불면증을 호소하거나 늦게 잠이 들고, 아침에 일어나기 어려워 늦게 일어나거나 일찍 일어나더라도 주간 졸음과 사회적 활동 저하를 호소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사춘기와 젊은 성인에서 높게 나타나며 학교생활이나 직장생활의 장애를 보이며..

특별한 물리적 충격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근육이 내 마음처럼 움직여지지 않는다면 근긴장이상 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근긴장이상 이란 본인의 의지와 무관하게 지속적으로 비정상적인 자세를 취하거나 근육이 비틀어지는 이상 운동 현상이 나타나는 신경학적 질환을 말합니다. 근긴장이상 이 있으면 근육이 불수의적으로 수축하여 뒤틀리거나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등 비정상적인 운동과 이상한 자세가 나타납니다. 많은 환자들이 목이 한쪽으로 돌아가는 사경증이나 손이나 몸통이 꼬이는 증상이 나타나서 내원하고 있는데요, 예를 들어, 손으로 주먹을 쥐는 상황을 가정해본다면 자극된 손의 근육이 수축함에 따라 주먹이 제대로 쥐어지는 것이 정상입니다. 이에 반해 근긴장이상 의 경우 주먹이 이상한 모양으로 쥐어지게 되고, 구부리는 근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