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좋은 수요일 오후, 연세유외과에서는 여러분들의 소화계질환에 대한 정보를 준비했습니다. 이렇게 날씨가 좋은날, 맛있는 점심을 먹고 책상에 딱!하고 앉았는데 소화가 안되고 가슴 답답함을 느끼시는 분들이 꽤나 있으실 것 같습니다. 뭐 가끔씩은 누구나 소화가 안되고 가슴 답답함을 느끼곤하지만, 너무 자주 있다 싶을 정도로 소화가 안된다면, 우리 몸에 어떠한 문제가 발생했다고 신호를 내보내고 있는 것이랍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뭐 쫌만 지나면 알아서 괜찮아지겠지 또는 저번처럼 이번에도 하루이틀 지나면 멀쩡해질꺼야라는 생각으로 대충 소화제를 먹거나, 괜찮아지길만을 기다립니다. 내 몸이 힘들다고 싸인을 보내고 있는데도 무시하고 말이죠. "소화가 안되는 내몸?" 소화가 잘 안되고, 배에 가스가 차거나 뭔가 팽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