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승전장, 장과 자율신경의 부조화가 일으키는 암

70%이상의 면역세포가 존재하는 장

우리 몸 대부분의 면역세포들은 70%정도가 소장과 대장의 내벽에 위치하고

나머지 30%가 그 외 조직과 혈액, 림프구와 림프계에 존재합니다.
70% 이상의 많은 면역세포들이 소장과 대장에 위치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소장과 위장에 많이 존재하는 박테리아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의 정상세포가 70조개라고 할 때 소장과 대장에 서식하는

박테리아와 유산균의 수는 100조개 정도로 우리 몸의 세포보다 훨씬 많습니다.

자율신경의 스트레스로 멈추게 되는 위장운동

우리의 자율신경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 두가지로 나뉩니다.
교감신경이 항진 될 때 에피네프린과 노르에프린이 작용하여

우리 몸은 공격과 방어의 상태로 변화 합니다.
따라서 위장관의 소화작용과 비뇨기계의 작동이 멈추고

간과 위, 소장, 대장의 모든 혈액이 몸을 움직이는 근육으로 모입니다.
교감신경계는 아드레날린의 활동으로 혈압은 상승하고, 기도는 확장되고,

심박동을 촉진시키고, 위장관 연동을 억제하고 과립구를 증가시키는 등의 생리적 현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부교감신경은 인체가 소화를 시킬 때나 수면을 취할 때 활성화되는데

아세틸콜린 신경전달물질에 의해 지배됩니다.
모든 교감신경이 반응할 때 나타나는 장기현상의 정반대현상으로

혈압은 하강하고, 기도는 수축하고, 심박동은 완화되며,

위장관의 연동을 촉진시키면 소화효소를 분비시키고, 임파구의 증가 등이 특징으로

특히 소화를 할 때 혈액이 위와 소장과 대장에 모이고

연동운동과 소화효소액 방출을 통해 음식의 분해를 돕고 흡수합니다.

이 때 교감신경이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즉시 위소장 및 대장의 연동운동이 멈추고 소화 효소는 나오지 않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음식물은 우리의 위와 장에 그대로 정체되고

나쁜 박테리아에 의해 부패하게 됩니다.
부패로 인해 인돌, 페놀, 니트로아민과 메탄가스 등이 발생하며

이것들이 소장과 대장내벽을 공격하여 염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장누수증후군이 바로 부패된 음식으로 인해 나쁜 박테리아와

그 독소가 소장과 대장의 혈관으로 흡수되고 전신에 퍼져 각 조직으로 침투되어

조직의 염증을 일으키는데 각종 자가면역질환과 만성알러지, 급성알러지의 대다수의 원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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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성산소로 인한 염증반응과 암

부패된 음식으로 인한 나쁜균들이 생기면 이 균들을 소멸시키기 위해

우리 면역세포인 호중구나 대식세포등의 과립구면역세포들이 모여들어

과산화수소와 같은 강한 활성산호를 내뿜어 세균을 죽이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면역세포들은 과도하게 활성산호를 내뿜어

정상조직까지 염증반응을 보이며 파괴하는 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면역세포가 과도하게 뿜어내는 활성산소인 과산화수소는

하이드록실라디컬이라는 강력한 활성산소로 변하는데

파괴력이 강력하며 암을 일으키는 활성산소 입니다.
이때 항산화역할이 뛰어난 음이온수소는 하이드록시라디컬과 중화되어 물로 변해 체외로 배출됩니다.

이렇게 자율신경이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못해 ( 자율신경실조증 상태 ) 교감신경이 위조가 되는,

우리의 몸이 긴장된 상태의 생활을 계속하게 되면 정체된 장내음식물의 부패로 증식한

유해 박테리아에 대응하기 위한 과립면역세포의 과도한 면역반응으로

정상조직의 유전자변형으로 인해서 장에 각종 암이 생기게 되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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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어진 경추와 척추가 일으키는 질병

경추와 척추가 틀어저 자율신경의 길이 막히고 교감신경이 긴장되게 되면
다음과 같은 일들이 일어납니다.

첫 번째 과립구의 증가와 활성산소의 대량발생으로 조직파괴가 일어납니다.
자율신경중 교감신경의 과립구의 수와 작용을 지배합니다.
몸 안에서는 호흡으로 얻는 산소에서 발생하는 활성산소,

세포의 신진대사에서 생기는 활성산소 등 이미 다양한 경로로 활성산소가 형성되는데

활성산소의 전체 비율을 보면 과립구에서 방출되는 것이 80%를 차지합니다.
따라서 과립구가 증가하면 조직파괴는 더욱 심해질수 밖에 없습니다.
이것이 암을 비롯해서 엄증성 질병, 위궤양, 장염, 궤양성 대장염 등 갖가지 만성 질병을 일으킵니다.

두번째는 혈액순환장애가 생깁니다.
교감신경의 아드레날린은 혈관을 수축시키는 작용을 하는데

이로 인해 조직은 산소와 영양분 공급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노폐물은 정체됩니다.
이렇게 발암물질과 유해물질이 계속 쌓이게 되면 발암을 촉진시키게 되고
통증을 일으키는 물질과 피로물질이 쌓여 근육에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세번째로 임파구가 감소합니다.
백혈구 중의 과립구와 임파구의 비율은 그 사람의 자율신경의 밸런스에 따라 변동합니다.
교감신경이 항진하면 암치료에 중요한 NK면역세포나 킬러 T 세포 등의 임파구 수치가 줄아들고

호중구, 호산구, 호염기구의 수치를 높여 활성산소를 과다하게 분비하고

약한 세균성 감염에도 지나치게 염증반응이 일어나면

장기적으로 진행되게 되면 조직파괴가 심해집니다.

이렇게 장이 건강하지 못하고 자율신경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여
장과 자율신경의 부조화가 일어난다면 위장관암을 비롯하여 수많은 암과 질병이 일어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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