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클리닉 유방초음파와 촬영을 함께

여성에게서 흔히, 주로 나타나는 유방암은 타 암종처럼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지 않고 지속적으로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여성호르몬과 가족력, 비만, 환경호르몬 등이 원인으로 꼽히지만 여전히 확실한 발병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성인 여성은 유방클리닉을 통해 매년 정기 검사를 받아 유방 건강을 챙겨야 하며 적극적인 검사를 통해 조기 발견 후 빠른 처치를 할 수도 있습니다. 

현재 국내 수도권 또는 대도시와 지방 도시의 유방 검사율을 꽤 높은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그 이유는 유방클리닉의 접근성에 대한 문제도 있습니다. 유방암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서는 유방촬영술과 초음파를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시경검사처럼 미리 준비할 필요도 없이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유방클리닉을 통해 유방촬영술, 유방초음파를 받을 수 있는데, 현재는 이 중 하나를 단독으로 시행하지 않고 대부분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습니다. 유방 촬영술을 통해 발견할 수 있는 결절이나 미세석회화가 있는 반면 x-ray로 판독하기 어려운 종양은 초음파를 통해 관찰할 수 있습니다. 

촬영술은 소량이지만 방사선에 노출될 수 있기에 임신 가능성이 있거나 임산부, 수유부에게는 권장하지 않으며 충분한 상의 끝에 결정해야 할 수 있습니다. 물혹이나 염증을 확인할 수도 있으며 종양의 경우 음영과 모양을 보고 판정하게 됩니다.

악성의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조직검사를 추가 시행하기도 하지만 종양이 발견되었다고 해서 반드시 암으로 판단되는 것은 아닙니다. 악성으로 변화될 수 있는 양성종양은 꾸준한 관찰을 통해 관리할 수 있으며 이상 증식이 보이거나 크기의 변화가 급격하게 발생할 때는 절제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양성종양은 약 6개월 이내에 별다른 변화가 없을 시 굳이 절제할 필요성이 없다고 판단하며 유방클리닉을 통한 정기검진만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칼슘이나 노폐물이 침착되어 주로 유관 등에서 관찰되는 미세석회화는 유방암 초기 신호일 수 있기 때문에 더욱 면밀하게 관찰해야만 합니다. 

미세석회화는 40세 이상의 중년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나기도 하며 노화의 일종으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별다른 증상이 없기 때문에 유방촬영술로 확인해보아야하며 0.5mm 미만 석회는 암과 연관되어 있을 수 있어서 추가 검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조직검사는 종양 부위의 조직을 떼어내어 검사하는 방법으로 대부분 바늘을 통해 시행하는 맘모톰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검사의 정확도가 높고 흉터나 통증 등이 없어서 선호도가 높은 방식입니다. 

실제로 유방클리닉에서 조직 검사를 해보면 80% 이상은 양성종양으로 판단되고 나머지 20%는 악성종양인 유방암으로 진단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워낙 의학기술이 발달하여 초기 진단만 받게 된다면 큰 불편함 없이 좋은 예후까지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유방을 상실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유방에 작고 큰 변화가 발생했을 때 방치하는 경우도 있는데 악성종양이 발견되었다고 해서 반드시 유방을 절제하는 것은 아닙니다. 증상이나 암 진행상태, 모양이나 위치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미리 겁낼 필요 없이 신속한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저희 마음편한유외과는 정기검진, 조직검사 등을 통해 현재 유방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개개인에게 맞춰진 진료를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빠른 검사와 정확한 진단으로 유방건강을 지켜볼 수 있을 것입니다. 언제든지 편안하게 방문하시어 현재 본인의 유방 상태를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