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클리닉 나타나는 증상에 따라

신체 내부에 분비되는 호르몬 종류는 다양하고 각각 제 역할에 맞춰 기능을 다 하고 있습니다. 호르몬 분비를 담당하는 기관을 내분비기관이라고 하며 그 중 갑상선 호르몬을 생성하고 분비하는 역할은 갑상선이 하게 됩니다.

필요한 호르몬을 분비, 저장하여 신진대사를 조절하게 되고 호흡과 심박수, 감정조절과 소화 기능 등 수행하는 역할은 다양한데요. 갑상선 호르몬을 내보낼 때 뇌하수체의 도움을 받게 됩니다. 

적정량을 분비하라는 뇌하수체 THS(갑상선자극호르몬)에 의해 적정량을 분비하게 되고 이러한 과정이 잘못되어 갑상선클리닉을 내원하는 환자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어떠한 원인에 의해 문제가 되는지 확인해야 하며 원인을 명확히 파악하여 맞춤 처치 방법을 적용해야만 합니다.

뇌하수체를 통해 분비되는 갑상선자극호르몬은 갑상선의 갑상선호르몬을 조절하고 억제할 때 분비 기능에 문제를 일으켜 항진증이나 저하증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필요한 양 이상으로 과다하게 분비된다면 항진증, 부족하게 적정량만큼 분비하지 못한다면 저하증으로 진단받게 됩니다. 

기능 저하증을 일으키게 되는 원인은 다양하며 평소 갑상선클리닉을 주기적으로 내원하여 검진받는다면 맞춤케어가 가능합니다. 호르몬 분비량에 의한 기능이상증 외에도 갑상선에 발생하는 질환은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갑상선의 크기가 비대해질 수 있는 갑상선종이나 급성으로 염증이 발생하는 갑상선염도 있으며 혹과 종양 등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일부 세포의 이상으로 종양이 발생한다면 양성인지 악성인지 구분하게 되고 생명까지 위협하는 악성종양은 신속한 조처가 필요합니다. 

갑상선 기능에 이상이 발생할 경우 갑상선클리닉은 명확한 호르몬 양을 파악하고 원인을 살피기 위해 혈액검사를 실시하게 됩니다. 혈액 채취 T3, T4, 갑상선자극호르몬인 TSH 수치까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때 자가항체검사를 통해 자가면역질환에 대한 자가 항체 유무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결절이나 종양이 의심되어 검사받게 된다면 갑상선스캔 검사를 하게 되는데 테크네슘 방사선동위원소를 갑상선에 투여한 뒤 모양과 크기 이상 여부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추가 데이터가 필요한 경우 주위 조직 임파선을 포함하여 작고 넓게 이어진 조직까지 확인 가능한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작은 종양도 찾아내어 양성, 악성을 가려낼 수 있습니다. 현재 갑상선암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는 전이 여부 파악을 위해 활용되고 있습니다. 

종양의 악성 또는 양성 확인을 위해 세포 조직검사를 시행합니다. 세포를 채취한 후 현미경으로 감별하기도 하지만 명확한 원인까지 밝혀내기 위해 갑상선클리닉의 자율신경계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혈액순환 장애로 인해 문제 될 수도 있으며 경동맥을 지나 이동하는 자율신경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고 있을 수 있습니다. 

자율신경계는 교감신경을 항진하게 되고 경동맥을 자극하여 뇌하수체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증상 하나에만 집중하지 않고 통합 밸런스 처치가 가능한 갑상선클리닉으로 내원하시는 것이 도움 될 수 있습니다

양성 결절은 고주파온열 방식을 적용하여 소작할 수 있으며 재발에 대한 우려없이 관리할 수 있습니다. 기능 이상증은 대부분 꾸준한 약물 섭취를 통해 호전하게 되며 원인에 맞는 진료가 될 때 재발 예방, 신속한 호전이 가능합니다. 개인에게 발생한 문제를 파악하여 자신의 몸을 관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