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비해 현재는 건강검진이 보편화되었고 우연히 질환 조기에 발견하는 경우가 늘어났습니다.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해 건강검진을 받지 않는다면 이미 질환이 진행된 이후 늦게 알아차리게 될 수 있습니다.
갑상선에 발생하게 되는 질환도 조기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우연히 검진을 통해 발견하는 케이스가 많은데 주기적인 검진 시기를 놓치지 않고 발견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춰야 합니다.
목 중앙 아래 위치하고 있는 내분비기관인 갑상선은 신체 내부 내분비기관 중 가장 큰 조직이며 호르몬을 분비하고 대사를 조절하며 성장 및 발육에도 큰 영향을 끼치는 기관입니다. 많은 조직과 세포가 존재하고 있으며 어떤 세포라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목이 붓고 이유 모를 통증이 발생한다면 대부분 사람들은 갑상선암을 의심하게 되고 걱정부터 하게 됩니다. 갑상선암검사를 통해 양성 악성을 확인할 수 있고 대다수는 양성으로 판정받지만 드물게 악성 진단을 받아 갑상선암 관리를 시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갑상선암검사 에서도 어느 조직에 이상이 발생했는지, 어떤 세포에서 발현되었는지에 따라 여러 가지 종류로 나눠지게 되는데 갑상선에 증상이 없어도 주기적인 검진을 필수로 시행해야 하고 조기 발견을 통해 진료할 기회를 잡아야 합니다. 초기 특별한 증상을 나타내진 않지만 종양의 크기가 비대해질수록 주위 조직을 자극하여 다양한 증상을 발현시킬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목소리에 변화가 발생하며 잦은 기침을 하고 인후통을 느껴 목감기 증상으로 오인할 수 있습니다. 물이나 음식을 삼킬 때마다 통증이 느껴지거나 불편함을 호소하게 되고 목에서 딱딱한 혹 같은 멍울이 만져질 수 있습니다.
목이 점점 부어오르게 되고 쉰 목소리가 나며 호흡이 힘들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갑상선암검사를 받기 전 왜 갑상선암이 발생하게 되는지 원인부터 살펴보자면 다양한 위험 요인을 확인해 볼 수 있는데요. 소아기 때나 성장기에 방사선에 다량 노출되었다면 암 발병률이 높아집니다.
가족력이 있거나 40대 이후 나이대에서 발생하기도 하고 요오드 섭취량에 따라 질환에 노출될 수도 있습니다. 이와 같은 요인은 갑상선과 연관되어 있긴 하지만 명확한 원인으로 밝혀진 것은 아니기 때문에 특별한 예방법은 없습니다.
갑상선암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암 종류는 유두암과 여포암, 미분화암과 수질암 등으로 구분됩니다. 이중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종류는 유두암으로 국내 갑상선암 환자 중 90% 이상이 진단받고 있습니다. 림프절을 통해 타 기관으로 전이될 수도 있지만 진행이 느려 조기 처치 시 좋은 예후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갑상선에 나타난 종양은 초음파 검사를 통해 크기와 모양을 확인할 수 있고 내부 구성물이나 석회화 유무, 주변 조직과의 관계성, 림프절 종대 여부 등을 통해 암 판단하게 됩니다.
초음파, 갑상선 스캔, 혈액검사 등 현재 본 원에서도 갑상선암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양성 악성 여부를 명확히 구분하기 위해 미세침흡인검사와 같은 조직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암 진단받게 되었다면 종양을 절제하는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하고 전이되기 쉬운 종양일수록 몸 전체 관리를 위해 빠른 처치를 받게 됩니다. 종양 절제나 방사성요오드, 항암, 표적, 호르몬 진료 등 개인의 증상에 맞춰 진행하고 있습니다. 갑상선암은 재발과 전이 과정을 예방하기 위한 진료를 시행하게 되고 풍부한 실력을 갖춘 의료진을 만난다면 좋은 예후를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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