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목이 부어올라 갑상선 관련 기관을 찾는 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음식을 삼킬 때마다 목 내부만 이물감이 느껴지는 정도가 아닌 겉으로 부어오른 듯 혹 같은 게 만져진다면 누구나 걱정할 수밖에 없는데요.
갑상선이 부어올랐다고 해서 반드시 암은 아니며 이렇게 생긴 덩어리를 혹 또는 결절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갑상선결절은 갑상선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환 중 무척이나 흔한 질환에 속하며 까다롭지 않은 갑상선결절조직검사만으로 암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은 호르몬을 분비하는 주요 내분비기관으로 신진대사 조절을 하며 아이의 성장 그리고 발육에도 큰 도움을 주는 대표기관입니다. 당장 특별한 변화나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정기적으로 검사를 시행해야 신체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갑상선 결절이라는 것은 갑상선 조직의 일부가 비정상적인 범위로 커지게 되며 나타나는 질환이며 대부분을 양성을 나타내기 때문에 갑상선결절조직검사를 통해 양성이라면 꼭 없애거나 처치 받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간혹 악성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고 이땐 갑상선과 목에 나타나는 이상 증세를 빠르게 파악하고 검사받아 확인해야만 합니다. 갑상선 결절을 나이가 들어가면서 발생률이 함께 높아지고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더 자주 흔히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결절 하나로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여러 부위에서 함께 나타날 수도 있고 증식속도가 빠르진 않기에 질환을 빠르게 알아차리거나 변화를 쉽게 알아차릴 수 없다는 특징을 가졌습니다. 어느 정도 진행된 이후 알아차리는 것이 대부분이며 증상이 조금씩 발현된다면 스스로 의심하게 됩니다.
조직 덩어리가 점차 비대해져 주위 조직을 누르게 되고 자극에 의해 불편한 증세가 나타나게 됩니다. 식도를 압박한다면 음식물을 삼킬 때마다 불편함이 느껴지고 성대를 누른다면 쉰 목소리가 나는 등 목소리에 변화가 생깁니다. 기침하거나 호흡 곤란 증세를 호소하는 것도 대표적인 결정 증상에 해당합니다.
증상에 의해 갑상선 결절의 의심되어 기관을 찾는다면 매우 간단하고 기본적인 초음파 검사부터 받게 됩니다. 갑상선에 생긴 결절의 크리나 특성 등을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고 추적관찰 시 경과를 지켜보기 위해 활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초음파 기기를 단독으로 사용하여 암 여부를 파악할 순 없고 갑상선 스캔 검사 후 갑상선결절조직검사까지 시행하여 명확한 신체 상태를 파악하게 됩니다. 갑상선 동위원소를 주사하여 전체적인 갑상선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스캔 방식 이후에도 기능이상증상이나 갑상선 수치를 얻기 위해 혈액검사를 시행합니다.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 검사를 할 때 혈액검사는 필수로 진행해야 합니다. 본 원에서 시행하는 갑상선결절조직검사 방법으로는 미세침흡인세포검사가 있습니다.
조직검사 중 하나에 속하는 미세침흡인세포검사는 갑상선 스캔이나 초음파 검사를 시행했을 때 결절이 있거나 이상증세가 보이는 경우 악성인지 양성인지 구분을 위해 진행하게 됩니다. 미세하고 긴 바늘을 이용하여 세포조직을 얻고 현미경으로 관찰하여 갑상선결절조직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단, 1회 검사만으로 충분히 필요한 정보를 얻지 못한다면 여러 차례 검사는 반복될 수 있고 작은 결절의 경우는 명확한 위치를 살피어 조직을 얻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초음파를 지켜보며 함께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스스로 갑상선 건강에 이상 증상이 나타난 것을 감지했다면 주저 말고 본 원으로 내원하시어 검사받고 관리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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