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과거와 현재의 생활습관, 식습관이 아예 뒤 바뀐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한식 위주였던 식단에서 간단한 인스턴트, 빵, 패스트푸드에 더 익숙해져 있고
잦은 야식과 술, 담배는 일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과거 우리나라 전통 식단은 곡류와 채식 위주로 적절한 열량을 공급하고 풍부한 무기질, 비타민 및 섬유질을 포함하고 있어 성인병 발생 위험이 낮은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서구식 식단이 보편화되면서 정제당, 단순당 단백질 및 동물성 지방 등의 과잉 섭취와 무기질, 비타민, 섬유질 결핍 등과 같은 영양 불균형이 나타나면서 성인병을 비롯한 다양한 질병의 발생이 과거에 비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안 좋은 습관들로 변비, 염증성 장질환을 달고 사는 사람들을 쉽게 찾을 수 있고
복통, 설사 등도 매우 흔한 증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러한 증상들이 몸에서 보내는 위험신호라고 인지하지 못하고 약을 먹고 증상을 완화시킨 채 다시 일상을 살아가게 됩니다.
우리가 먹는 떡볶이, 치킨, 라면, 햄버거, 피자 등 맵고 자극적이고 기름진 음식으로 몸속은 끊임없이 자극받고 손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장 직접적으로 느끼는 것이 없어 이러한 잘못된 습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게 됩니다.
문제를 인지하지 못하고 악순환이 반복될 경우 음식물을 통해 영양분을 공급받는 장은 문제가 나타나고 기능 이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우리가 건강한 삶을 살아가고 질병 없이 강한 면역력으로 살아갈 수 있는 것은 모두 건강한 장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사람들은 이 장을 노폐물을 배출해주는 기관으로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장에는 우리 몸의 면역세포의 80%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장 환경이 건강하지 못한다는 것은 우리 몸 전체에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는 것과 같습니다.
장미생물이란
장미생물은 몸속 세포의 중요한 동반자로
세포와 서로 긴밀하게 신호와 자극을 주고받으면서
기능을 극대화시키면서 진화해왔으며,
인간이 외부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우리 인간의 장내에는 100여 종의 미생물이
100조 이상 서식하면서 숙주인 사람의 건강과 밀접한 연관을 갖고 있습니다.
장미생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장미생물은 병원균으로부터 인간을 보호하고 대사산물과 영양분을 생산해냅니다.
또한 비타민 합성, 혈당조절, 신진대사, 지방산 합성, 유전정보 발현, 신경전달물질 생성, 뇌 호르몬 생성 등에 직접 관여하고 신체 기능들을 조종하고 있습니다.
외에도
음식물 소화를 돕습니다.
사람에게는 섬유소를 분해하는 효소가 10개에 불과하지만 장미생물에게는 수 천개가 있으며,
소화효소를 만들어 내는 양은 간과 비교했을 때 6배나 더 많이 만들어 낸다고 합니다.
방어막 역할 (면역)
음식물을 섭취해 들어오는 외부 항원이 장점막을 통해 유입됩니다.
이 장점막으로 병원균, 세균과 같은 유해균으로부터 면역반응을 일으켜 인간을 보호합니다.
특히 항생제와 같은 약을 먹게 되면 장내미생물이 죽게 되어 오히려 유해균이 우세해지면서 장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항생제의 과다복용은 장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비타민 생성
티아민, 리보플라빈, 혈액응고, 비타민K, 비타민B12등을 합성해냅니다.
장미생물 관리의 중요성
전체 장미생물의 30%는 유익균, 5-10%는 유해균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중 유익균을 프리바이오틱스라고 합니다.
프리바이오틱스는많은 분들이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것 같은데요.
많이들 섭취하고 계시는 유산균에 존재하는 균이 프리바이오틱스입니다.
프리바이오틱스인 유익균이 장에 정상적으로 분포되어 있는 경우
암
우울증
간질환
심장질환
염증성 장질환
항생제 유발 장염
자가면역질환
비만 등을 예방하고 치료효과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프로바이오틱스가 어떠한 이유로 유익한 효과를 주는지 정확히 밝혀진 바는 없지만
장에 도움을 주는 균으로
장내 보호막을 형성해주고 산도를 조절해주며, 인체 면역조절, 향균물질생성, 장 내 병원균과의 경쟁 등으로
우리 몸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장미생물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요?
장미생물이 이렇게 우리 몸 건강을 좌우할 정도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장은 자율신경계와 함께 중추신경계와 소통하며 우리 몸의 기능들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장 신경계의 올바른 기능은 자율신경에 의해 중추신경계와 상호작용을 통해 가능한데
만약 자율신경계에 문제가 발생했다면 아무리 영양소가 있는 음식을 먹고 관리한다고 하더라도 장점막의 복구는 어려워지고 점막의 손상으로 장내미생물도 사아갈 수 없는 환경이 됩니다.
또한 프리바이오틱스와 같은 유익균들을 우리가 섭취하게 됐을 때 장에서 잘 흡수해야 하는데 자율신경에 나타난 문제는 장내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켜 흡수를 방해합니다.
장미생물이 좋은 환경에서 기능할 수 있도록 건강한 장 환경이 갖춰져 있어야 합니다.
마음편한유외과에서는 장 신경계를 조절하는 자율신경계의 안정화를 도와 장내 점막과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복구시켜 건강한 장 환경을 만들어주는 치료를 진행합니다.
마음편한유외과에서 장미생물 환경 회복시키기
자율신경을 자극하고 스트레스를 주어 교감신경을 흥분시키는 원인을 찾아 제거해야 합니다.
교감신경의 항진은 혈관을 수축시켜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킵니다.
이로 인해 장내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장점막이 약해지고 손상됩니다.
근골격계와 내장의 기능은 서로 동조되고 있기 때문에
먼저 장내 혈액순환을 안정화시키기 위해서 근골격계의 안정성이 확보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경추와 척추의 바른 정렬과 관절의 안정성이 이루어진다면
골격계가 신경계에게 주는 스트레스 없이 교감신경은 적절하게 기능하게 되고, 장점막의 복구도 원활해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건강한 장 환경은 장미생물이 살아갈 수 있어 몸에 유익한 기능들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통증과 질병들이 하나씩 나타난다면 약해진 면역력과 장 건강 상태를 한번 점검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마음편한유외과에서는 장내미생물검사, 장 면역관리, 자율신경기능검사 등을 통해 몸에 나타난 다양한 질환과 증상들의 원인을 찾아 해결해 드리고 있습니다.
장 건강과 면역력 관리에 관심이 있고 더 궁금하신 분들은 마음편한유외과에서 진행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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