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갑상선병원 목이 붓는이유

갑상선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내분비기관으로 목 중앙 아래 위치하고 있습니다. 갑상선호르몬을 생성하여 분비하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목이 부어 기관지 관련 기관을 방문하면 서울갑상선병원으로 내원하라는 권유를 받을 수 있는데요, 목에 혹이 생긴 듯 전체적으로 붓는 갑상선비대증을 진단 받게 될 수 있습니다. 갑상선 자체가 커진 상태를 비대증이라 하며 다른 말로 갑상선종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갑상선종은 단순히 갑상선이 커지는 경우, 갑상선기능이상이 발생하였을 때, 염증이 생겼을 때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호르몬 분비가 저하는 기능이상저하증이 발생하고 결절이 발견되진 않지만 비정상적으로 커진다면 갑상선종으로 진단받게 됩니다.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 분비하여 기능이상항진증인 경우 갑상선이 커질 수도 있으며 아무런 조처 없이 지속될 경우 과증식을 일으켜 결절을 형성할 수도 있습니다. 체내 흡수되는 요오드가 결핍되었을 때 발생할 수 있으며 이 요오드는 갑상선호르몬을 만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원료입니다. 

체내 요오드가 부족하다면 적정량의 호르몬을 만들어낼 수 없기 때문에 호르몬 수치는 낮아지게 되고 시상하부와 뇌하수체는 갑상선자극호르몬을 더 많이 분비하여 갑상선을 자극하게 됩니다. 과도한 자극을 받은 갑상선은 부어오르게 되어 갑상선종이라는 문제를 일으키게 되는 것입니다.

서울갑상선병원을 통해 진단받게 되는 갑상선비대증은 위와 같이 필수 물질인 요오드 결핍에 의해 발생할 수도 있지만 평소 생활 습관이 좋지 못한 경우에도 흔히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규칙적으로 생활하지 않고 수분이 부족하거나 나쁜 식습관을 가진 경우, 스트레스가 극도로 쌓이게 되었을 때 발병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에 발생하는 종양이나 염증,자가면역질환을 앓게 되었을 때도 비대해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종이 나타나도 기능적으로 정상인 경우 단순성으로 보게 되지만 대부분 갑상선기능이상증인 항진증 또는 저하증과 함께 동반합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 물리적인 압박을 목에 가하게 되어 혈관이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하고 호흡곤란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비대해진 크기를 줄이기 위해 서울갑상선병원은 갑상선호르몬진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항갑상선제나 방사성 동위원소를 이용한 진료를 하게 되고 요오드 결핍이 원인이라면 방사성 아이오딘을 이용한 진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호전되지 않고 더 악화할 경우 일부분을 절제하거나 전체 절제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목이 조이는 느낌이 들고 이유 없이 기침을 자주 할 때, 쉰 목소리가 나오는 등 목소리가 변할 때, 음식물을 삼키기 힘들고 호흡곤란 증상이 발현될 때, 목 아랫부분이 눈으로 확인될 정도로 부풀어 오른 것 같다면 즉시 서울갑상선병원을 내원하시어 검사를 진행해야 합니다. 

기능적으로 이상을 발생시키지 않는 갑상선종은 단순 크기가 커진 것만으로 즉시 조처하진 않습니다. 기타 질환에 의해 발생했다면 서울갑상선병원에서 정밀한 검사를 시행하여 원인을 파악해야 하고 적절한 진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육안으로 도드라지게 드러나거나 증상이 동반되고 통증까지 나타나는 경우 약물 처방을 받거나 외과적인 절제법도 고려해봐야 합니다. 갑상선 질환 자체는 초기에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질 않아 정기적인 검사 없이는 초기 질환을 발견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평소 정기 검진을 통해 갑상선 건강을 지켜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