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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클리닉

갑상선 결절 조직검사 어떻게 이루어지는걸까요?

마음편한유외과 2022. 5. 14. 12:53

 

큰 인기를 얻은 배우분이 갑상선 유두암을 진단받아 수술 후 회복 중이라는 소식을 접한 적이 있으실 것입니다. 며칠 전 5개월 만에 공식석상에 나와 수술 후 열심히 회복 중이라고 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이처럼 정기검진을 통해 갑상선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는 경우는 사실 꽤 많다고 합니다. 갑상선에 혹이 생기게 되면 이를 갑상선 결절이라고 하는데 이 혹이 악성으로 판명되는 경우에 갑상선암이 됩니다.  갑상선 결절은 생각보다 흔해서 보통 인구의 절반 정도에서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한 연구에 따르면 7만여 명을 대상으로 한 검진 결과 총 34.2% 에서 갑상선 결절이 발견됐다고 합니다. 이처럼 흔한 갑상선 결절이 혹시나 암으로 발전하진 않을지 수술을 반드시 해야하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배우분은 정기검진을 통해 암 발병 사실을 알게 됐다고 하는데요. 많은 분들이 보통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모르고 지내다가 건강검진을 통해 발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갑상선 암은 발생 부위나 암세포의 성숙도에 따라 크게 유두암, 여포암, 수질암, 미분화암으로 세분화 됩니다. 이 중 배우분이 걸린 유두암은 국내 갑상선암 중 90~95%를 차지할 정도로 흔한 암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는 특히 30대 전후의 여성에게서 자주 발견됩니다. 이는 진행속도도 느리고 치료 예후도 좋아 완치율도 높습니다. 요즘은 중장년층 여성분들에게만 나타나는 질환이 아니라 20, 30대 젊은 여성분들에게서도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더더욱 평상시에 주의해야 합니다. 갑상선의 경우 목 내부에 위치하고 있어서 이상이 발생하여도 이를 확인하기가 어렵습니다. 보통의 갑상선 결절 중 5% 정도가 암으로 진단이 되며, 대부분은 결과 좋은 양성 결절이라고 합니다.

 

 

갑상선 결절의 경우엔 갑상선 세포가 과도하게 증식되며 발생하는 일종의 혹 또는 종양으로 이런 결절이 발생하게 되면 갑상선 기능에 문제가 생기기도 하고 위치나 크기에 따라 식도나 기도를 압박하며 호흡이나 식사 등 일상생활에 큰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신속하게 대처하는 것이 좋습니다. 갑상선 결절의 경우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아 거의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우연한 기회에 검진을 통해서 알게 된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결절이 커지며 목에 이물감이 있거나 목 넘김이 답답하고 통증이 있을 경우, 목에서 멍울이 만져지고 붓고, 기도와 식도가 압박받는 느낌의 증상이 있다면 하루빨리 검진을 받고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갑상선 결절 조직검사를 함께 진행하는 것이 현명한 판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특별한 생활 습관이 따로 있지는 않고 암 예방을 위해 일반적으로 알려진 생활 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주의해야 할 음식도 따로 없고 균형 잡힌 식단을 골고루 섭취해 좋은 영양 상태를 유지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자신의 상태를 꾸준히 파악해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갑상선 결절은 초음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데요. 결절의 위치와 크기, 갯수, 모양, 석회화의 정도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초음파에서 확인한 내용을 바탕으로 갑상선 결정이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어느정도 되는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악성 의심 소견이 있다면 크기에 따라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으며 악성 갑상선 결절임에도 불구하고 크기가 작다면 연 1회 정도 정기적인 검사를 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초음파 검사를 통해 결절의 모양과 크기 등을 확인하고 악성으로 의심된다면 갑상선 결절 조직검사를 통해 혹의 정체를 조사하게 되는데요. 간혹 양성 종양이라는 판단을 받더라도 이에 대한 제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이라면 악성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이에 대한 제거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음편한유외과에서는 갑상선 결절에서 가느다란 바늘로 조직을 떼어내 초음파와 함께 정밀하고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 위해 조직검사를 시행합니다. 검사 방법으로는 세침흡인검사와 중심부 바늘 생검이 있습니다. 세침흡인검사는 초음파 검사상으로 보여지는 조직에서 추가적인 정보를 얻기 위해 시행하는 세포 검사로 가는 주삿바늘을 이용합니다. 그리고 중심부 바늘 생검은 세침흡인검사에 비해 굵은 바늘을 사용하기 때문에 충분한 양의 조직을 얻을 수 있고 따라서 더 높은 정확도를 자랑합니다.

 

 

조직검사에서 혹의 성격이 양성으로 진단되고 이물감이 심하며 미관상의 제거를 원할 경우에 마음편한유외과에서는 고주파 열치료술을 통해 안전하게 제거가 가능합니다. 이 치료방법은 결절 내부에 가느다란 바늘을 넣어 고주파 열을 발생시켜서 태워 없애는 비수술적 방법입니다. 절개할 필요가 없어 흉터가 남지 않으며 간단한 국소마취로 진행되기 때문에 빠르게 가능하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또한 다른 주변 부위에 영향을 주지 않고 오직 결절만 치료하기 때문에 갑상샘 기능을 보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고주파열치료술은 합병증의 가능성이 적고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기에 많은 분들이 선호합니다.

 

 

갑상선 주변에는 중요한 혈관과 신경이 많이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고주파열치료술 경험이 많은 숙련된 의료진에게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음편한유외과에서 풍부한 임상 경력으로 현재까지 4000차례 이상 시술한 경험이 있는 실력을 갖춘 김준영, 조준호 원장님이 직접 초음파부터 갑상선 결절 조직검사, 그리고 고주파열치료술까지 진행합니다. 진단부터 치료까지 하루에 할 수 있는 원데이 사스템을 통해 일상생활에 방해가 되지 않습니다. 또한 본원에서는 자율신경 기능의학을 접목한 치료를 통해 질병의 근본적인 원인을 규명하고 그 원인을 해결함으로 더욱 근본적인 치료에 다가가고 있습니다. 자율신경 기능의학에서 말하는 질병의 근본적 원인은 몸의 부족한 영양과 더불어 각자의 식습관, 생활 습관, 자세등이 유기적으로 관여해 발생한다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이는 갑상선 암과 더불어 다른 질병들이 발생하는 환경도 동일하기 때문에 효율적인 치료가 가능합니다. 또한 부분적인 치료에 그치지 않으며 뿌리 원인부터 해결해나가기 때문에 해당 질병뿐 아닌 다른 신체적인 이상까지 치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갑상선 검사 과정을 진행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갑상선 검사를 통해 갑상선 결절이 발견될 가능성은 약 30~50%에 달할 만큼 높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 충분히 초기에 발견하고 대처를 할 수 있습니다. 검사상 결절의 모양이 의심스러운 경우나 미세하게 암일 가능성이 있다면 전문의의 판단하에 갑상선 결절 조직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입니다. 목에 이물감이나 멍울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꼭 마음편한유외과의 전문의 원장님과 자세한 상담, 진료를 통해 가장 적절한 방법으로 갑상선 질환 여부를 확인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제는 100세 시대입니다. 정기적인 검진으로 갑상선 결절 관리를 잘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