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목 중앙 물렁한 뼈(울대) 바로 아래 위치하고 있는 내분비기관 갑상선은 갑상선 호르몬을 생성하고 저장하는 역할을 하게 되며 필요에 따라 혈액으로 내보내는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신체 에너지를 조절하기도 하며 대사 과정을 촉진하여 각 장기들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유지해주는 작용하지 하게 됩니다. 또 다른 역할으론 신체 내부 보일러 작용을 하게 된다는 것인데 자체적으로 열을 발생하여 일정 체온으로 항상 유지할 수 있도록 작용합니다.
이러한 갑상선에 발생한 결절, 종양을 절제하거나 처치하기 위해 갑상선고주파치료를 시행하게 되며 신체 부담 없이 간편한 방법으로 진행 가능하여 안전한 방식으로 선호도가 높은 편입니다.
갑상선 병변 위치에 전극을 삽입한 뒤 100도 이상의 고주파 마찰열이 바늘 끝에서 발생하면서 종양을 소작하는 원리입니다. 쉽게 정리해보자면 갑상선고주파치료란 고주파 마찰열을 이용하여 결절을 태워 사멸시키는 방식입니다.
고주파에서 발생하게 되는 열은 일반적인 열과는 달리 아주 강한 에너지를 가졌으며 100도 이상의 온도로 상승할 경우 종양세포는 견디지 못해 괴사할 수 있습니다. 결절이 재발하지 않도록 고주파 방식은 필히 진행되어야 하며 이미 양성 결절을 제거할 목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갑상선 재발 암 환자 또는 악성 진단을 받은 뒤 표준 치료에 거부반응을 보이는 경우에도 갑상선고주파치료를 시행하게 되며 외과적인 술식에 대한 공포심 또는 거부감이 클 때에도 적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고주파로 진행할 수 있는지 가능 여부는 충분한 검진 후 결과에 따라 결정해야 합니다.
갑상선고주파치료 방법을 간단히 소개해 보자며 먼저 초음파를 통해 병변 부위를 확인하게 됩니다. 피부소독을 진행하고 국소 방식으로 준비하여 종괴 부위에 바늘을 삽입하게 됩니다. 초음파를 확인하면서 고주파를 발생해 고열로 병변을 태워버리게 되며 실시간 확인을 통해 효과를 즉시 체크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결절의 경우 고주파 절제술을 시행한다고 하여 즉시 배출되고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서서히 흡수되거나 크기가 줄어들어 없어지는 과정을 수개월 간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결절 크기에 따라 진행 횟수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작은 크기의 결절은 대부분 1회 만으로 가능하지만 크기가 크고 개수가 많다면 여러 차례에 걸쳐 진행하게 됩니다. 진행 당일 목이 붓고 불편한 이물감이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는 있습니다. 충분히 경과를 확인한 후 귀가 조치를 받게 되며 과도한 움직임을 삼가, 해당 부위에 이틀 정도는 물이 닿게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절개로 시행되는 일반적인 외과적 술식에 비해 통증 발생 정도가 크게 낮고 국소 방식으로 적용하여 신체가 받는 부담감도 전혀 없습니다. 흉터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며 정상 기능을 하게 되는 다른 조직을 스치거나 건들일 일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갑상선고주파치료 후 기능적인 문제가 발생하진 않을까 우려할 필요 없이 안심하고 결절 절제를 위해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열을 이용하여 소작하고 없애버리는 방식으로 크기가 줄어드는 데에는 시간이 걸릴 수 밖에 없으며 종양의 상태에 따라 여러 번 재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결절이 재발하는 이유를 명확히 확인하고 재발하지 않도록 예방할 수 있도록 조처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암세포가 싫어하는 신체 환경을 갖춰 보호해야 하고 갑상선에 조금이라도 이상 증상이 발생했다면 즉시 마음편한유외과로 내원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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