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편한유외과는 근본적인 원인을 찾기 위해 노력합니다

유방 클리닉

유방조직검사 언제 필요할까?

마음편한유외과 2022. 8. 17. 17:07

 


우리나라 여성 암 발생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유방암은 많은 사람에게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자가진단을 통해 스스로 유방의 변화 그리고 문제점을 빠르게 확인하여 본원을 통해 조기 진단을 받게 된다면 충분히 좋은 예후를 기대해 볼 수도 있습니다. 

 

 



초기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유방암의 특성상 연령대별 맞춤 진단은 필수로 진행되어야 하며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도 많은 편입니다. 검사를 통해 종양이 발견되어도 반드시 유방조직검사를 진행하는 것은 아니며 종양의 모양 그리고 형태 크기 등을 고려해 악성종양으로 변할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될 경우 추적관찰은 통해 변화과정을 지켜보게 됩니다. 



유방촬영술과 초음파 검사같이 기본 유방 검사 결과상 정상유방조직과 다른 형태를 보이게 된다면, 모양이 좋지 않고 위치가 나빠 판단하기 어렵다면, 악성 종양으로 변할 가능성이 보인다면 그때 유방조직검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검진이 아닌 스스로 유방에 변화가 보였을 때 보통 이런 증상을 느껴 본원으로 내원하게 됩니다. 가장 흔한 케이스로 유방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입니다. 

 

 



주기적인 통증인지 비주기성 통증인지 크게 두 가지로 나눠 확인하게 되며 비주기성 통증이 나타난 경우 유방암 또는 여러 종류의 종양을 의심하고 유방조직검사를 실행하게 될 수 있습니다. 유두에 분비물이 나와 내원하게 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유두에서 혈색을 띤 분비물이 나오거나 갈색빛을 나타내는 유두 분비물이 보인다면 유방암 징후로 볼 수 있어 조직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유방 피부의 발적, 부종, 유두 함몰 등 피부 변화가 나타날 때도 유방암 징후로 예측해볼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피부 이상 증상이 나타났다면 먼저 기본 검사를 받고 결과에 따라 조직을 채취하여 정밀하게 검사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멍울이 잡혔을 땐 멍울 형태가 단순 낭종이나 양성종양인지, 악성종양인지 반드시 구별해야 하며 드물게 나타날 수 있는 유방암도 빠른 확인을 통해 좋은 예후를 기대해보실 수 있습니다. 

 



저희 마음편한유외과는 종양의 크기나 모양, 개수, 크기 그밖에 환자의 상태에 맞춰 선호하는 유방조직검사를 선택해 시행하고 있습니다. 가는 바늘을 병변 부위에 위치하고 소량의 세포, 조직을 채취해 현미경으로 검사하는 미세침흡인세포검사를 진행하게 될 수 있습니다. 


 


한번 소량 채취하게 된 세포로 결과를 명확하게 확인할 수 없다면 여러 차례 재진행할 수 있습니다. 미세침흡인세포검사에 사용되는 바늘보다 두꺼운 바늘은 주입해 더 많은 양의 조직을 얻을 수 있는 중심부바늘생검으로도 조직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이 두 가지 방식으로 불편함을 느끼거나 흉터 또는 부작용에 대한 부분이 걱정된다면 맘모톰을 통해 조직을 채취하고 동시에 병변을 제거할 수도 있습니다. 




3mm의 미세 절개를 통해 맘모톰 기기를 병변 위치에 주입하게 되는데 기기 끝부분에 달린 회전 칼날과 흡입장치로 조직을 떼어낸 뒤 흡입해 얻을 수 있는 원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부분마취를 통해 미세 절개로 진행되며 별도의 봉합 없이 간단한 지혈만으로 모든 과정은 완료됩니다. 다른 유방조직검사와는 달리 단 1번의 삽입만으로 많은 양의 세포조직을 얻을 수 있다는 큰 장점을 지니고 있어 높은 정확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조직검사를 통해 종양이 양성으로 밝혀진다면 신체에 별다른 해를 끼치진 않습니다. 물론 양성종양의 종류에 따라 증상은 상이할 수 있지만 주위 조직을 자극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제거할 필요는 없고 꾸준한 추적관찰을 통해 지켜보며 치료받는 방법을 선택하게 됩니다. 

 



악성으로 판단되면 유방암으로 볼 수 있으며 초기에 발견되었다면 충분히 좋은 예후를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타 기관으로 전이되지 않도록 바로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해야 하며 병변을 제거한 이후에도 추가 검사는 계속해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어느 위치에서 어떻게 발생하였는지 원인을 확인하여 추가 대응도 할 수 있으니 악성 종양은 무조건 빠르게 발견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방낭종으로 발견되는 경우, 흔히 물혹이라고 하는 이 질환은 크기에 따라 처치 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크기가 커 주변 조직을 자극하게 된다면 주머니 속에 고여있는 액체를 빼는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이 밖에도 유방에 나타날 수 있는 질환 종류는 다양하며 현재까지도 정확한 발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여성호르몬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되는 질환이기에 유방검사와 호르몬 불균형에 대한 원인을 함께 찾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방에 나타나는 종양중 양성 질환 비율이 70% 이상으로 꾸준히 검사받고 더 이상 큰 문제로 발전하기 전 조기 예방을 하게 된다면 유방암이라는 불안감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습니다. 암세포가 발생했다면 다시 증식되지 않고 악화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는 필수로 이루어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