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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 클리닉

겨드랑이멍울통증 걱정 말고 검진부터

마음편한유외과 2022. 10. 10. 12:32


어느 날 문득 겨드랑이멍울통증이 느껴진다면 어떤 여성이든 유방에 무슨 문제가 생긴 건 아닐까 걱정하게 됩니다. 양쪽 겨드랑이에서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는지, 한쪽에서만 도드라지게 멍울이 잡히는지 상황에 따라 다르게 진단받을 수 있습니다. 


겨드랑이가 아플 땐 대게 아래와 같은 다양한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겨드랑이 내측에서 콕콕 찌르는듯한 느낌, 빨래를 쥐어짜듯 죄어오는 느낌, 욱신거림, 묵직한 느낌 등이 나타난다면 유방외과를 내원하시는 것이 정답입니다. 갑작스러운 겨드랑이멍울통증을 일으키는 원인은 다양하기에 증상에 맞춰 병변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전신에 분포되어 있는 면역기관 중 림프절이 겨드랑이에도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유방이나 겨드랑이 부위에 염증이 생기거나 림프종처럼 종양 형태가 생긴다면 통증이 발생할 수 있고 혹이 뭉친 듯한 멍울이 만져지게 될 수 있습니다. 단순 통증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식욕부진상태가 될 수 있으며 어지럼증, 두통 등을 함께 동반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받을 수 있고 림프절로 연결되어 있는 목과 사타구니에서도 찌릿한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의심해볼 수 있는 질환 첫 번째, 부유방은 엄마 뱃속에서 생긴 여러 개의 유선 조직 중 퇴화하지 못하고 양쪽 유방 외 하나가 더 생기게 되는 증상입니다. 가슴 아래, 사타구니, 겨드랑이에 제3의 유방이 있는 것처럼 보여지며 평소엔 크기가 크지 않지만 여성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생리주기에 커질 수 있고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에스트로겐이 과잉 분비되는 사춘기나 유선이 늘어나게되는 임신, 수유기에 외관상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부유방으로 인해 겨드랑이멍울통증이 나타나는 경우 겨드랑이 아래 부위에서 멍울이 잡히는지 생리 주기에 맞춰 겨드랑이가 불편한지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체중이 늘어나게 되면 부유방 크기는 더 커질 수 있고 늘어날 수 있고 간혹 드문 케이스이지만 종양이나 유방암으로도 진행될 수 있어서 초기 처치가 중요합니다. 


의심해볼 수 있는 질환 두 번째, 유선염은 유방에 생기게 되는 세균성 감염증상입니다. 유방 피부나 유두에 생기게 되는 상처에 의해 감염될 수 있으며 유관에도 세균이 번식할 경우 염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유관 내 분비물이나 내용물이 정상적으로 흐르지 않고 역류하게 될 때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나타나는 증상은 발열과 전신에 한기가 돌게 되며 몸살 증상과 비슷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유방이 붓고 통증까지 함께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의심해볼 수 있는 질환 세 번째, 유방암에 의해서도 겨드랑이멍울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유방암은 유방에서든 겨드랑이에서든 멍울, 통증 모두 나타날 수 있고 이때 피부 함몰이나 유두함몰, 유두에서 분비물이 나온다면 유방암 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유방에는 림프관이 넓은 범위까지도 분포되어 있기에 암세포가 발생할 경우 림프절을 타고 타 기관으로 빠르고 쉽게 전이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유방암 증상은 특별한 아픔 없이 멍울만 만져지는 것이지만 초기를 지난 이후부터는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원인에 의해 겨드랑이멍울통증은 나타나게 되지만 반드시 질병을 동반하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일시적으로 호르몬 분비량이 증가할 경우 호르몬의 불균형이 나타나게 되어 발생할 수도 있기에 신속히 검사부터 시행해보시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통증의 강도나 주기를 스스로 파악한 뒤 유방외과를 찾게 되어 진찰 중 전달한다면 검사와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주기성으로 나타나는 경우는 드물고 보통 겨드랑이에서 발생하는 통증은 비주기성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줄 정도의 불편함이라면 빠르게 원인을 찾아 처치 받아봐야 합니다. 유방이나 겨드랑이 검사는 기본적으로 유방촬영술과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유방암 초기를 나타내는 미세석회화를 관찰할 수 있는 촬영술, 종양이나 낭종 발생여부도 확인해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유방을 압박하게 되며 촬영하고 확대해서 병변을 확인해야 할 땐 추가 확대 촬영을 하게됩니다. 


멍울이 만져지지만 촬영결과에서 나타나지 않는다면 초음파를 반드시 병행하게 됩니다. 유방 조직의 이상증상을 확인할 수 있으며 종양 유무를 파악하고 종양의 성질까지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 기본 검사를 통해 종양을 확인했고 양성과 악성 여부를 정확히 판단해야 할 때는 조직검사를 바로 진행하게 됩니다. 


악성으로 바뀔 가능성이 보이는 경우 조직검사와 동시에 절제할 수 있는 맘모톰 장비를 활용할 수 있으며 추적관찰을 통해 지켜보게 될 수도 있습니다. 사람마다 유방에 발생하는 증상과 병변 종류는 다릅니다. 필요한 검사를 주기적으로 받고 미리 유방암을 예방한다면 여성성을 담당하는 기관 유방을 건강하게 보존할 수 있습니다. 겨드랑이나 가슴에 이상징후가 나타난다면 마음편한유외과로 내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