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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클리닉

갑상선초기증상 어떤 변화가 나타날까요?

마음편한유외과 2022. 10. 24. 08:06


여성에게 나타나는 전체 암 중 발생률 2위를 차지한 갑상선 암은 남성도 걸릴 순 있지만 여성에게서의 비율이 훨씬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갑상선에 혹이 만들어지면 이를 갑상성결절이라 부르게 되고 양성 또는 악성으로 나뉘어 악성 진단의 경우 갑상선암으로 확인됩니다. 병기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은 다르며 갑상선초기증상도 여러 가지로 나눠질 수 있습니다. 


갑상선 암을 일으키게 되는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여러 가지 요인으로 구분해 볼 수 있는데 유전력을 가졌거나 여성 호르믄의 영향을 받게 되었을 때, 방사선에 노출되었을 때나 경구피임약 같은 호르몬제를 섭취했을 때도 갑상선 암 발병률은 높아질 수 있습니다. 


방사선 노출이 갑상선 암의 위험인자로 입증된 요인은 사람의 DNA 구조를 방사선이 파괴하게 되고 유전자 이상을 유도하게 되어 발병률을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암종을 치료할 목적으로 방사선 치료받게 되었다가 갑상선 암에 걸릴 수 있다는 확률도 배제한 순 없습니다. 


갑상선초기증상을 확인하기 전 여러 종류로 나눠지는 갑상선 암 종류를 살펴보겠습니다. 세포의 종류 그리고 상태 등에 따라 여포 세포 기원과 비 여포 세포 기원으로 나눠지게 되는데 여기서 여포라는 것은 내분비샘 조직에 있는 주머니 모양 세포로 이루어진 구조물입니다. 갑상선 외에도 난소나 뇌하수체 중간엽에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여포세포에서 기원하게 되는 종류는 분화, 저분과 미분화 형태로 나눠지고 있습니다. 분화 갑상선암 종류 중 유두암은 전체 갑상선암 발병률 중 97% 이상을 차지하게 되며 저분화의 경우 분화된 세포가 시간이 지날수록 역분화하게 되어 암으로 아주 드물게 발생하게 됩니다. 하지만 예후가 좋지 않은 암으로 볼 수 있습니다. 


미분화 갑상선 암은 60대 이후 발병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전체 발병률 중 약 1% 이내로 발병하게 됩니다. 


다음 비 여포세포 기원에는 대표적으로 수질암이 있습니다. 전체 중 1% 정도의 발병률을 보이고 있으며 동양 쪽보다는 서양인에게서 발병되고 있습니다. 부갑상선같은 내분비기관에 이상 증세가 동반될 수 있고 만약 가족력이 있다면 정기검진을 통해 꾸준히 체크하고 살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 갑상선초기증상은 쉽게 느끼지 못할 수 있습니다. 실제 갑상선호르몬 수치가 정상적으로 나오게 되는 경우도 많으므로 특징적이거나 전형적인 갑상선초기증상은 없습니다. 유방암처럼 자가 촉진을 통해 목이 붓거나 응어리가 진 것을 확인해볼 수 있으며 타인이 알아차려 병원을 내원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스스로 자각하는 경우가 많진 않지만 갑상선초기증상에서도 종양이 커지기 시작할 땐 일상생활에서 여러 가지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식도를 압박하게 되어 음식을 삼키게 될 때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성대가 신경을 압박하게 되어 목소리 변형이 나타나고 쉰 목소리가 나오기도 합니다. 별다른 이유 없이 쉰 목소리가 약 3주 이상 지속될 땐 초기 증상을 의심하여 병원을 내원하시는 게 좋습니다. 호흡 곤란을 느끼고 사레가 자주 들어 기침을 하게 되어도 초기 증상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갑상선에 결절이 발견되거나 혹이 관찰되었다고 해서 반드시 악성 종양은 아니기 때문에 정확한 판단을 위해 저희 마음편한유외과를 내원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빠르게 인식하여 전이되거나 병기가 진행되지 않도록 치료받는다면 좋은 예후를 기대해보실 수 있습니다. 편안하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