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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클리닉

갑상선암에 대한 오해 몇가지를 체크해봅시다

마음편한유외과 2015. 5. 7. 18:04

 


 

 

 

 

안녕하세요. 연세유외과입니다. 어제보다 오늘은 날씨가 더욱 좋네요. 정말 이러다가 하루이틀 사이에 여름이 될 것 같아서 무섭기도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겨울에는 언제 여름이 오나 싶었는데, 막상 여름이 다가오니 다가올 무더위가 걱정되는 것은 저만의 걱정이 아닐 것 같습니다.

 

 

오늘은 갑상선암에 대한 오해를 몇가지 풀어드릴까합니다. 암이라는 것이 워낙 종류도 다양하고, 어디서부터 시작했는지에 따라서도, 연령에 따라서도, 성별에 따라서도 다양하게 나뉘어져서 오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대표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오해들에 대해 설명해드리려고하니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갑상선암 초기에 증상이 있다?"

 

 

대표적인 것이 증상에 대한 부분입니다. 초기에 증상이 있을까요 없을까요. 안타깝게도 초기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증상이 없다고해서 아무런 통증이라던가 별다른 특징을 발견하지 못한다고해서 갑상선암이 아니라고 말하기가 어렵습니다.

 

 

건강한 사람에게도 갑상선암은 올 수가 있기때문에 '난 건강하니깐 괜찮을꺼야~'라는 생각을 버리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차라리 감기처럼 몸이 으슬으슬 춥다던가, 기침이 나는 등의 증상이라도 나타나면 알아차리기 좋을텐데, 초기에 증상이 없기때문에 건강하신 분들도 자신의 건강을 너무 믿지 마시고 검진을 정기적으로 받아보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답니다.

 

 

 

 


 

 

 

"갑상선결절, 양성결절이면 안심해도?"

 

 

양성결절 판단을 받으면 안심해도 될것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지만, 갑상선에 생긴 결절(혹)이 양성결절이라고 할지라도 안심하는 것은 이릅니다. 특히나 결절이 커지는 것이 시간에 따라서 점점점 커지는 것이 아니라, 갑자기 기하급수적으로 커지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특히, 결절이 딱딱하고 주위 조직과 유착될 경우가 있고, 이러한 경우 암의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갑상선암의 경우에는 결절이 양성이라고 판정을 받았다 할지라도, 정기적인 추적검사를 통해 미리미리 예방하시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갑상선암은 전이가 잘될까요"

 

 

네 맞습니다. 만약 치료를 하지 않고,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고 방치가 된 상태라면 다른 곳으로 암세포가 퍼져서 생명을 잃을 우려가 있습니다. 사실 갑상선암의 경우에는 천천히 자란다고해서 거북이암이라는 닉네임이 있지만, 이 암이 기관지나 경정맥, 경동맥, 갑상선피막을 뚫거나 주요기관으로 침범을 하게 되면 완치율이 매우 낮아지게 되고 수술이 어려워지게 됩니다. 또한, 전이가 심해진 경우에는 목소리를 잃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갑상선암의 예방은 어려운가요?"

 

 

어렵다면 어렵고 쉽다면 쉽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예방의 기본은 바로 정기검진입니다. 정기검진을 꾸준히 받으신다면 초기에 발견하여 완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건강한 모습, 현재의 상태만 믿고 검진을 안받으시고 나중에 발견을 하게 된다면 아무래도 완치율이 초기보다 떨어지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암의 예방은 본인 스스로 좋은 음식을 먹고, 좋은 식습관을 갖고, 생활습관을 갖으면서 하실 수도 있지만 우선 정기적인 검진이 밑바탕이 되야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주시길 바랍니다^^

 

 

관련하여 문의가 있으신 분들은 연세유외과 02.733.3200으로 연락주시거나 아래의 문의하기를 통해 궁금하신점을 물어보시길 바랍니다~